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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차기 감독 후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 와이번즈는 20일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나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2012년 SK와 3년 계약을 맺은 이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해 재계약 불발이 예고된 상황이었다.
현재 SK의 새 사령탑 후보로는 김용희 육성총괄감독과 김성근 전 SK감독이 유력하다.
김용희 육성총괄은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1982년부터 1989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다. 1994부터 1998년까지 롯데 감독을 역임했고 1995년에는 롯데를 준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고양원더스 해체 이후 거취를 물색 중인 김성근 전 고양원더스 감독은 지난 2010년 SK 감독 재직 당시 SK를 프로야구 강팀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하지만 과거 SK로부터 경질되면서 지휘경력에 오점을 남긴 김성근 감독이 팀으로 돌아오는
SK 차기 감독 김성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K 차기 감독 김성근, 어떻게 될까" "SK 차기 감독 김성근,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듯" "SK 차기 감독 김성근, 이제와서 거론하는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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