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5년 40세가 되는 일본 출신 우완 불펜 우에하라 고지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다.
‘보스턴글로브’는 20일(한국시간) 우에하라와 보스턴 구단이 계약 연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보스턴에 합류, 팀의 마무리로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우에하라는 이번 시즌에도 64경기에 출전, 64 1/3이닝을 던지며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2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35로 부진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 우에하라 고지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보스턴은 이와 동시에 시
‘보스턴글로브’는 세스페데스가 우익수 전환을 원치 않는 등 수비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보스턴은 외야 수비 자원 확보를 위해 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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