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위가 19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8번째 대회이자 아시안 스윙 3탄 ‘LPGA 하나 외환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한화 약 21억3,000만원) 4라운드 경기 18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2002년 신설돼 매년 개최된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박인비(26 KB금융그룹), 리디아 고(17 뉴질랜드), 미셸 위(25 미국),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 등 LPGA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제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김효주(19 롯데)가 출전했다.
또 장하나(22 BC카드), 이정민(22 BC카드), 허윤경(24 SBI저축은행)과 '우리투자증권 신인왕포인트' 공동 1위 백규정(18 CJ오쇼핑), 고진영(19 넵스), 전인지(20 하이트진로) 등 KLPGA 투어 상금순위 상위 12명까지(YTN 볼빅 여자오픈 종료 시점) 내로라 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모두 참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