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처음 나선 포스트시즌에서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 당했다.
이재학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⅔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볼넷으로 5실점했다.
↑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1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강판됐다. 사진(창원)=김재현 기자 |
스나이더를 뜬공으로 돌려보내며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은 이재학은 이번에는 김용의에게 안타를 맞으며 다시 1,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재학은 0-3으로 뒤진 2사 1,2루 상황서 최경철의 타석을 앞두고 테드 웨버와 교체됐다. 웨버가 최경철에 스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이재학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이재학은 당초 외국인투수 3인방을 제치고 1선발로 낙점되며 기선제압이 중요한 포스트시즌 첫 경기 중요한 임무를 띠고 등판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재
이재학은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29경기(28선발)에 나서 10승 9패 평균자책점 4.21(156이닝 73자책)을 기록했다. LG전에는 5경기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59(31⅓이닝 9자책)으로 강했다.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