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골프의 기대주’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둘째 날 선전하며 PGA 투어 데뷔 2개 대회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잡아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공동 45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주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던 김민휘는 2개 대회 만에 본선에 진출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됐다.
↑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2라운드에서 선전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민휘. 사진=MK스포츠 DB |
개막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앤드류 퍼트넘(미국)과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공동선두를 이뤘다. 뒤를 이어 앤드류 스보보다,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가 9언더파 133타 공동 3위에 자리해 1타차로 바짝 추격중이다.[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