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박주영(29·알 샤밥)의 중동리그 데뷔골이 터졌다.
박주영의 소속팀 알 샤밥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7라운드 알 힐랄과의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90+1) 터진 박주영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이날 2연승을 거둔 알 샤밥(6승1무·승점 19)은 알 나스르(6승·승점 18)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반면 곽태휘가 출전한 알 힐랄(5승1무1패·승점 16)은 리그 4위에 머물렀다.
↑ 박주영 데뷔골, 박주영(알 샤밥)의 중동리그 데뷔골이 터졌다. 사진=MK스포츠 DB |
끝내 박주
지난 1일 알 샤밥에 공식 입단한 박주영은 리그 데뷔전부터 곧바로 골을 넣으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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