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호랑이 수호신' 오승환이 뒷문을 걸어 잠그며 파이널스테이지 2연승을 이끌었다.
오승환은 5-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안타 1개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이 경기 승리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