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 말 2사 만루에서 SK 전유수가 두산 오장훈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낸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두산은 비록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 15일 SK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하면서 1승이 아쉬운 SK의 발목을 잡았다.
SK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4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