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 초 만루에서 두산 임태훈이 등판하자마자 만루를 내준 후 박계현을 볼넷으로 진루시켜 실점을 했다.
SK 3루 주자 김성현이 박계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하고 있다.
두산은 비록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 15일 SK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하면서 1승이 아쉬운 SK의 발목을 잡았다.
SK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4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