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릴 2014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막스 파이널 스테이지(이하 FS, 6전 4선승제)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2차전에 앞서 소뱅 이대호가 두개의 배트를 쥐고 스윙을 하고 있다.
한편,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日 프로야구 첫 PS 데뷔전서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9회 볼넷으로 끝내기 발판을 놓아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가 활약하고 있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퍼시픽리그 우승으로 1승, 1차전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2승을 올리며 일본시리즈 진출에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