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남구 기자]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이 15일 SK 와이번스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돼 자칫 선수들이 목표의식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송일수 감독은 4강 탈락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일수 감독은 15일 잠실 SK전에 앞서 “4강이 탈락된 시점에서 팀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줄어들었다고 평가를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송일수 감독이 15일 SK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4연패를 당하는 등 10월 12경
두산은 4강에 탈락했지만 이날 상대하는 SK는 10월 5승 1패 1무를 거두며 4위 LG를 1.5경기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그만큼 이날 경기는 두산과 SK 뿐만이 아니라 LG에게 끼치는 영향도 무시 할 수 없다. 두산은 선발 이재우를 앞세워 SK전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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