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한국여자농구, 亞선수권 인도 꺾고 4강 진출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인도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18세 이하 여자농구선수권대회 1그룹 풀리그 최종5차전 인도와의 경기에서 90-77로 승리했다.
풀리그에서 3승 2패를 기록한 한국대표팀은 1그룹의 6개 나라 가운데 3위를 차지해 4강에 진출했다. 4강에 진출한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이며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이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16일 4강전에서 일본(4승1패)과 격돌한다. 5전 전승을 거둔 중국은 4위 대만(2승3패)과 맞붙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ps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