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경기에서 나온 골 장면이 ‘ESPN 탑 텐(Top 10)’에 선정됐다. 아쉬운 것은 한국의 골장면이 아니라 실점 장면이라는 것이다.
‘ESPN’은 한국시간으로 15일 ‘탑 텐’ 중 2위로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A매치에서 나온 코스타리카의 골장면을 소개했다.
후반 2분 내준 두 번째 실점 장면이 ‘명장면’으로 선정됐다. 오른쪽에서 코스타리카의 다비드 라미레스가 넘겨준 낮은 크로스를 셀소 보르헤스가 힐킥으로 가볍게 연결,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실점 장면이 ESPN에서 명장면으로 소개됐다. 사진= 김영구 기자 |
‘ESPN’은 매
이날 ‘탑 텐’에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나온 포르투갈 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딩골,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나온 캔자스시티 로열즈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호수비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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