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의 산실인 서울 광성고등학교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고려대 안암캠퍼스 아이스링크에서 동문과 현역 선수들 간의 친선경기를 갖는다.
1894년 미국인 선교사이자 의사인 홀(W. J. Hall)이 평양에 설립한 광성고등학교는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았다. 1931년에 창설된 아이스하키부는 우리나라의 효시로서 수많은 우수 선수를 배출하였으며, 올해도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 광성고 주장 송종혁이 올해 3차리그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받고 있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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