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국여자유스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격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4일 태국에서 열린 2014 제10회 아시아유스여자선수권대회 8강에서 카자흐스탄에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승리했다.
김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세트 초반 카자흐스탄과 점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20-18 상황에서 고민지의 연속 서브득점이 터지며 22-18로 점수 차를 벌린 뒤, 유서연과 김현정의 득점까지 추가하며 25-20으로 1세트를 따냈다.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2세트에서 안혜진, 유서연의 공격득점, 고민지의 연속서브득점까지 더하며 6-0으로 앞서 나갔다. 공격범실과 불안한 리시브로 중반 잠시 흔들렸지만, 다시 고민지와 유서연의 공격득점으로 25-23으로 2세트에서 승리했다.
1.2세트의 상승세를 탄 한국은 3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나갔다. 3세트도 1세트와 비
한편, 한국대표팀은 15일 오후 6시 8강 F조 1위 자리를 두고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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