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피파랭킹 97위 중국이 남미 ‘강호’ 파라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다.
중국은 14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후난성 창사 ‘허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파라과이(피파랭킹 60위)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중국은 지난 10일 태국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파라과이는 지난 한국전 0-2 패배를 포함해 최근 8경기 1승3무4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전반 9분 정즈(광저우 에버그란데)의 패널티 킥 선
파라과이는 후반 36분 만회골이 나왔다. ‘베테랑’ 공격수 로케 산타 쿠르스(말라가)의 어시스트로 네스토르 오르티고사(CA 산로렌소)의 골이 터졌다. 경기는 중국의 2-1 승리로 끝났다.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