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밴덴헐크 잘 던졌는데 승리 못해 아쉽다”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1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삼성은 남은 2경기에서 1승을 거둬야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

↑ 류중일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삼성은 에이스 릭 밴덴헐크가 7이닝 4피안타 1홈런 1볼넷 12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2안타 3볼넷을 얻는데 그치며 패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밴덴헐크가 잘 던졌는데 승리 못해 아쉽다. 타선이 터지지 못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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