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와 대한민국의 A매치 평가전에서 한국 이동국이 동점골을 성공시키자 코스타리카 선수가 땅을 치며 한탄하고 있다.
지난 10일 파라과이전에서 감독 데뷔전 승리를 거둔 한국의 슈틸리케 감독은 세계랭킹 15위의 북중미 최강 코스타리카를 맞아 무실점으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 2패로 근소한 우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9개월 만의 리턴 매치다.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진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김신욱(26·울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긴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