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가 시즌 37호 홈런을 쳐냈다.
14일 마산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릭 벤텐헐크를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41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테임즈는 홈런 2위 강정호(넥센 히어로즈)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 14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무사 삼성 밴덴헐크를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날린 NC 테임즈가 김태군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창원)=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