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가까스로 이적에 성공한 박주영(29·알샤밥)이 입단식에서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박주영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엣 알샤밥 팀 입단식을 갖고 "팀 리그뿐만 아니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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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이 알샤밥과의 공식 입단식을 마치고 18일 데뷔전을 위해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K스포츠 DB |
박주영은 당초 유럽도전을 원했지만, 유럽시장에서 외면받은채 지난 7일 1
박주영은 A매치 휴식기동안 팀에 적응 한 뒤, 오는 18일 리야드에서 펼쳐지는 알힐랄과 '리야드 더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데뷔전에서 박주영은 A대표팀 곽태휘와 만나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여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