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3이닝 무실점 활약하며 한신의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을 이끄는 대활약을 펼쳤다.
오승환은 지난 12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 일본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0-0 동점이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공헌했다.
오승환을 앞세워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한 한신은 15일부터 도쿄돔에서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6전 4선승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일본 신문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의 1면에 실린 오승환.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