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이닝 무실점 "한신-요미우리 맞대결 기대되네~"

↑ '오승환' 사진=MK스포츠

'오승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2차전에서 3이닝을 던지는 괴력을 발휘하며 한신을 파이널스테이지로 이끌었습니다.

오승환은 11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클라이맥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2차전서 팀이 0-0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1회까지 책임진 오승환은 12회 마운드를 후쿠하라 시노부에게 넘겼고, 후쿠하라가 무실점으로 막아 0-0으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퍼스트스테이지 1승1무를 기록한 한신은 3차전을 없애고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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