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전날 LG전 선발로 나와 손가락 욕으로 벤치클리어링의 빌미를 만들었던 두산 마야가 경기 전 LG 김선우의 옆으로 러닝을 하고 있다.
마야는 지난 11일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4회 초 두 번의 스퀴즈로 역전을 허용하자 LG 더그아웃을 향해 중지를 세우는 손가락 욕을 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두산은 4강 진출이 유력시 되고 있는 잠실 라이벌 LG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인 반면 LG는 두산을 상대로 준PO 티켓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며 6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