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한 경기서 3안타를 추가하며 최다 안타 타이를 기록했다.
서건창은 1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연장 1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진해수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1루수 왼쪽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한 경기서 3개의 안타를 만들어낸 서건창은 이로써 시즌 196안타로 역대 최다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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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역대 최다 안타 타이를 이뤘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서건창은 앞서 5회초 김광현을 상대로 194호를, 9회초 윤길현을 상대로 195호 안타를 때려냈고 두 번 모두 홈을 밟으며 시즌 129득점 째를 올려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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