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가라앉았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세 번째 팀이 됐다.다저스는 또 다시 세인트루이스를 넘지 못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을 다음 시즌으로 미뤘다. 필라델피아에게 2년 연속 패했던 2008, 2009년의 악몽이 재현됐다.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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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세인트루이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승자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격돌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