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에릭 테임즈(28·NC 다이노스)가 복통으로 인해 SK 와이번스전에 결장하게 됐다.
NC는 7일 문학구장에서 SK와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NC는 이재학, SK는 문광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NC의 4번 타자 테임즈는 복통이 계속 돼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테임즈는 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복통을 호소, 조영훈과 교체됐다. 복통의 원인은 5일 먹은 고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임즈는 7일 문학경기장에 왔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호텔로 돌아갔다.
↑ 테임즈가 복통으로 인해 SK전에 결장하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지난 6일 잠실 LG전에서 9회에 1루로 전력으로 뛰다 베이스커버를 한 박경수와 부딪힌 박민우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3위를 확정지은 김경문 감독은 “SK전에서는 투수들을 준비하고 있다. 투수로 상대를 막아내는 연습을 하겠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