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함지수(30)가 한국프로골프(KPGA) 프론티어 투어 12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차지했다.
함지수는 7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7타로 프로 첫 우승컵을 안았다.
올해 프로티어 투어 8회 대회에서 공동 3위가 최고성적이었던 함지수는 이번 대회에 우승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 KPGA 프론티어 투어 12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차지한 함지수. 사진=KPGA제공 |
뒤를 이어 강기웅(23)이 이날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4언더파 138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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