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만에 실전에 등판한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일(현지시간)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까지 팔에 문제가 없었다"며 어깨 통증을 완전히 털어냈음을 알렸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고
바통을 물려받은 스콧 엘버트가 2점을 내주면서 팀은 1-3으로 패했다.
그는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홈런을 맞은 점이 아쉬웠다"며 "7회에도 충분히 던질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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