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비난하는 정도가 지나쳤다. 아시안게임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고 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한국을 비하하는 정도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제 17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지난달 9월 19일 개막으로 시작되어 지난 4일 폐막했다. 16일간의 대장정이 막 내린 가운데, 유튜브(YouTube)에 한국을 비난하는 동영상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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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아시안게임이 지난 4일 폐막한 가운데 한국을 비난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사진(인천)=한희재 기자 |
이 동영상은 밝고 명랑한 멜로디로 태국어 목소리와 함께 아시아경기대회& 각종 스포츠 한국 경기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사는 ‘개최국 님 만세! 금메달을 염원하면 금메달, 은메달을 원하면 은메달 어떤 경기에도 한국이 상대라면 또 연습도 특훈도 필요 없다’로 시작되어 ‘호스트 국가(한국)와 부딪치면, 그녀석(한국)들 확실히 사기치니까 오로지 사기! 사기! 모든 팀들에게 바람이 분다. 사기꾼 한국’ 이라고 동영상이 진행되는 내내 한국을 맹비난하는 가사가 담겨져 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유난히 편파판정에 대한 의혹이 많았다. 그 중 한 나라인 태국은 한국과 그동안 비교적 우호적 관계였지만,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태국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페널티 킥을 주고 우리는 안줬다” 고
이 동영상은 유튜브 홈페이지 (www.youtube.com/watch?v=PkYLm6SzXkY)에서 볼 수 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