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4일(한국시간) SC 파더보른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분데스리가 3경기 및 시즌 4경기 연속 무패다.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득점이나 도움과는 무관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0분 선제실점을 했으나 22분 후 미드필더 라스 벤더(25·독일)가 속공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안에 진입하여 오른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파더보른의 퇴장으로 수적우세를 점했음에도 15분 후 추가실점을 했다.
↑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손흥민(7번)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C조 홈 2차전 모습.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
파더보른전 무승부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7전 3승 3무 1패이자 시즌 11전 6승 3무 2패가 됐다. 승률 54.5%와 경기당 2.73득점 1.27실점이다.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긴 이후 리그 1승 2무다. SL 벤피카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홈 2차전 3-1 승리를 포함하면 2승 2무로 4경기 연속 무패다.
FC 코펜하겐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2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 C조에서는 1승 1패다. 코펜하겐은 2013-14 덴마크 1부리그 준우승팀이
레버쿠젠의 다음 경기는 18일 밤 10시 30분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이다. 리그 4경기 및 시즌 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