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대회기, 인천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양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인도네시아'

↑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인도네시아' 사진=MK스포츠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국으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국기가 이양됐습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4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아시아 각국의 VIP가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폐회국 국기인 태극기와 다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국기가 하늘 위로 펄럭였고,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된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아시안게임 국기가 이양됐습니다.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해 선수 및 임원 150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한 아시안게임 폐막 행사는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각국 선수들이 만난 16일간의 인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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