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앞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준히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차전같은 시나리오도 준비했을까? 다저스가 생각하기 싫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클레이튼 커쇼가 무너졌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9-10으로 졌다.
경기가 열리기 전, 다저스 더그아웃에서 류현진은 팔에 자외선차단제를 뿌리고, 유리베는 다리를 두드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