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로 한화는 유창식(4승 3패)을 롯데는 유먼(11승 8패)을 앞세웠다.
한편 이날 경기 시구 행사에서는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씨가 시구자로 나섰다. 설민경씨는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다. 이번 대회에서 황재균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최초 모자 금메달리스트' 타이틀도 함께 얻게 되었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롯데 박종윤이 팀 첫 안타를 날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사직구장)=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