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난적 북한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정규시간 90분과 연장 전 후반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승부차기로 가는듯한 흐름에서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임창우의 결승골로 한국이 1-0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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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 남자축구 한국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인천)=한희재 기자 |
하지만 1978 방콕아시안게임의 반복이 아닌 극적인 드라마의 결말은 1986 서울아시안게임 이었다.
연
1분이 모든 것을 바꿔놓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임창우의 결승골로 28년만의 한을 풀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