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7회말 무사 1, 2루에서 KIA 김주찬의 보내기번트를 놓친 두산 오현택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날 두산과 KIA는 유희관과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 좌완 맞대결을 벌였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KIA 타선을 맞아 6이닝 7피안타 4실점을 허용한 후 한 점차 뒤진 상황에서 교체되어 시즌 12승이 불발됐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16승에 도전하는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을 허용한 후 팀이 4-3으로 앞선 7회초 승리요건을 갖추고 최영필과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