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메이저리그의 노력이 시험 무대를 갖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경기 시간 단축 규정이 시범 도입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늘어나는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23일 ‘경기 시간 단축 위원회’를 열고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규정 도입을 연구해왔다.
↑ 메이저리그가 경기 도중 감독이 작전 타임을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횟수를 3회로 제한하는 등의 시간 단축 규정을 시범 도입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지난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확대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던 메이저리그는 올해 같은 무대에서 또 한 번의 변화를 시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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