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원하는 의미로 10월 A매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연장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광종호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우승 기원을 위해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2일까지 A대표팀의 파라과이전(10일·천안종합운동장) 및 코스타리카전(14일·서울월드컵경기장)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연장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태국을 2-0으로 꺾고 28년 만에 아시아경기대회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북한을 이길 경우,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역대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이 필요한 때다. 팀에 대한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10월 A매치 티켓에 대한 얼리버드 할인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통해 파라과이전의 1등석, 코스타리카전의 R석, S석, 1등석, 2등석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10월 A매치 2연전 티켓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티켓 사이트(www.kfaticket.co.kr)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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