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예쁘고 귀여운 외모에 훌륭한 기량까지. 과연 누가 있을까?
스포츠 대회에서 '얼짱' 선수가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뽐내며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제17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여러 스포츠 선수들이 빼어난 실력과 동시에 수려한 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체조계에 손연재가 있다면 육상계에는 '미녀새' 임은지(25·구미시청)가 있다. 임은지는 30일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 출전해 한국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화제가 됐다. 임은지는 실력과 동시에 탄탄한 몸매와 우월한 외모로 뭇 남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배구계에도 꽃미남 꽃미녀들이 많다. 그중 한송이(30·GS칼텍스)는 모델 뺨치는 미모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우월한 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재색겸비한 배구계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한송이가 속한 한국배구대표팀은 20년 만에 금메달을 놓고 2일 중국과 격돌한다.
탁월한 실력에 빼어난 외모까지 갖춘 선수가 경기장에서 땀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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