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짐승 모드’로 돌아온 LA다저스의 외야수 맷 켐프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다저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켐프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켐프는 9월 한 달 동안 홈런 9개를 터트리며 25타점 21득점을 기록,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었다. 타율은 0.322 장타율은 0.700을 기록했다.
↑ LA다저스의 맷 켐프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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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로는 앤드류 맥커친, 스탈링 마르테(이상 피츠버그),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앤소니 렌돈(워싱턴), 후안 유리베(다저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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