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육상국가대표 정혜림(27·제주시청)이 1일 오후 6시 35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승에 출전한다.
이번 결승에는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13초23) 이연경(33·문경시청)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06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리스트(13초23)이기도 한 이연경은 3연속 입상도 노린다.
↑ 정혜림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승에 출전한다. 예선 1조에서 시즌 개인기록을 세우는 모습. 사진(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AFPBBNews=News1 |
정혜림은 2013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은메달(13초41)을 수상하는 등 상승세다.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와 2012 런던올림픽에도 참가하여 각각 9위(13초57)와 31위(13초48)를 기록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에는 100m 허들과 100m에 출전하여 28위(13초39)와 40위(11초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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