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여자축구 아시아 최강인 일본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29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3-0으로 이겼다.
일본은 세계랭킹 3위로 2010년 광저우 대회 우승국이다. 34위의 베트남이 상대하기엔 너무 벅찼다.
일본은 슈팅수 29-4, 볼 점유율 65%-35%로 베트남을 압도했다. 그리고 전반 24분 사카구치 미즈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로써 일본은 2006년 카타르 대회 이후 3회 연속
일본은 오는 10월 1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한국-북한전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한국이 승리 시 사상 첫 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 한일전 결승전이 펼쳐지며, 북한이 승리 시 3회 연속 결승 맞대결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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