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한국 남자 다이빙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남(18·인천체고)-우하람(16·부산체고) 조는 29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싱크로나이즈 10m 플랫폼 부문에서 총점 403.50점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따냈다.
↑ 다이빙 10m 플랫폼 싱크로 부문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김영남, 우하람이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중국의 첸아이센-장얀콴 조가 총점 462.90점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말레이시아의 츄 이웨이-우이 제 리앙 조가 총점 384.90점으로 동메달을 안았다.
한국은 중국과의 점수차가 59.40점으로 아직 실력 차이는 크지만 목표로 했던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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