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지난 2월에 열린 남자 핸드볼 아시아 선수권 우승팀 카타르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카타르는 29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서 29-21(13-10)로 이겼다.
이로써 카타르는 오는 2일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한국-바레인전 승자와 결승전을 갖게 됐다.
카타르의 카포테 라파엘은 6골을 넣으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카타르는 신장의 우세를 앞세워 이란을 몰아붙였다. 신체
전반을 13-10으로 앞선 카타르는 후반전부터 숨겨둔 발톱을 드러냈다. 카타르는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봉쇄했고 5골을 몰아넣으며 순식간에 18-10으로 앞서 나갔다.
카타르는 경기 끝날 때까지 점수 차를 좁히지 않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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