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남경진(26·포항시체육회)이 아시안게임 레슬링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남경진은 29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5kg급 8강에서 아이알 라자레프(키르기즈스탄)을 3-0으로이겼다.
1피리어드에서 1점을 얻으며 리드를 한 남경진은 2피리어드에서 라자레프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29일 현재 이번 대회 레슬링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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