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A대표팀 명단 발표식에서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취임 후 첫 경기를 갖게 되는 슈틸리케 감독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 자리에서 아시안게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남녀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명단발표 결과 전북의 이동국이 발탁됐으며 포항 스틸러스의 김승대는 최초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반면 김신욱은 대표팀 선발에 제외됐다.
한편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6일 소집될 예정이고 10일 파라과이와 첫 경기를 치르고 14일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축구회관)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