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의 패권은 세인트루이스에게 돌아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하며 지구 우승을 자동 확정지었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 시즌을 88승 74패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상관없이 중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013년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이다.
이날 피츠버그는 1-1로 맞선 8회 토니 왓슨과 저스틴 윌슨이 각각 조니
이에 따라 세인트루이스는 LA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하게 됐으며, 피츠버그는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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