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슬링국가대표 김경은(22·서울중구청)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자유형 63kg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27일 저녁 8시 20분 시작한 동메달 결정전에 임한 김경은은 수헤에 체렌치메드(19·몽골)에게 경기 시작 2분 25초 만에 ‘테크니컬 수피어리아러티(테크니컬 폴)’로 졌다. 수헤에가 승점 4점과 기술점수 10점을 얻는 동안 김경은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 김경은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레슬링 여자 자유형 63kg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사진(도원체육관)=천정환 기자 |
비록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에는 실패했으나 4위는 2014 아시아선수권 9위를 뛰어넘은 개인 성적이다. 2012 세계선수권에는 55kg으로 출전하여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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