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윤준식이 인천 아시아경기 대회 레슬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준식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타지키스탄의 니콜라이 노에브를 5-2로 꺾고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종목 첫 번째 메달이다.
윤준식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체 공격으로 2점을 획득했지만 이후 점수를 허용하며 1피리어드를 2-2로 마쳤다.
↑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급에서 타지키스탄의 니콜라이 노에브를 꺾고 동메달을 따낸 윤준식. 사진=(인천) 천정환 기자 |
이후 방어에 들어간 윤준식은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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