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존 패럴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MLB 올스타를 이끌 새 감독으로 지명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패럴을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와 일본대표팀 간의 친선경기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이 자리는 론 워싱턴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워싱턴이 개인 문제로 돌연 텍사스 감독직에서 내려오면서 그가 대신하게 됐다.
↑ 존 패럴이 MLB 올스타를 이끌고 일본을 방문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로빈슨 카노(시애틀), 아담 존스(볼티모어), 야시엘 푸이그(다저스), 알버트 푸홀스(에인절스) 등이 참가하는 이번 올스타 게임은 오사카(교세라돔), 도쿄(도쿄돔), 삿포로(삿포로돔)에서 열리며, 오사카(고시엔구장)와 오키나와(오키나와 셀룰라 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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