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여자 기계체조 기대주 윤나래(17·대구체고)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윤나래는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결승에서 13.700점을 받아 동메달을 따냈다. 체조 강국 중국의 야오진난(13.966점), 상춘쑹(13.800)에 이은 훌륭한 성과. 이번 대회서 시니어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윤나래는 지난 23일 개인 종합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마루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더욱 밝은 미래를 점치게 했다.
↑ 여자 기계체조 기대주 윤나래가 마루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윤나래는 이어 “깔끔하게 착지하는 등 제 것만
첫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윤나래는 다음달 3일부터 중국 난닝에서 열리는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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